웃을 수 있는 영화였다. 영화 후반부에 헨리의 초상화로 도배되어있는 루시의 스튜디오를 보고 사실 조금 찡해졌다. 그러나 점점 계란으로 변해가는 헨리초상화가 웃음을 자아냈다ㅋㅋㅋ
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하와이. 그리고 알래스카의 공통점은 계절이다.
여름이 지속되는 하와이, 겨울이 지속되는 알래스카(-공교롭게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알래스카의 빙하가 무진장 빨리 녹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안타깝기도 했으나..어쨌든-). 일관된, 그녀가 기억을 잃어도 일관되게 루시의 곁에 있고자 했던, 헨리라는 청년의 마음과 닮았다. 매일 매일이 똑같은 새로움의 반복일지라도 지겹기보다는 그들에게는 행복인 것 같았다.
예쁜 영화다.
중간중간 동물들을 보는 것도 이 영화의 또다른 재미였다.
정말 베스트 조연님들♡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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